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전환 비율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합병되면서 2026년부터 두 항공사는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하나로 통합될 계획인데, 전환 비율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통합 문제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적립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사 기준으로 대한항공은 1,500원을 사용했을 때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반면, 아시아나는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합니다. 이로 인해 대한항공의 1마일리지가 아시아나의 1마일리지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비자 불만과 전환 비율 논란

마일리지를 1:1 비율로 통합할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아온 고객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7의 비율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의 반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이 문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활용 방안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2026년 전까지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잘 확인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