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증여 재산평가 잘 받는 방법
상속 및 증여 재산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세법에 따른 평가 원칙을 이해하고, 적절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상속·증여 재산 평가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상속·증여 재산 평가의 기본 원칙
1. 평가 기준일
- 상속재산은 피상속인의 사망일(상속개시일)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 증여재산은 증여일을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2. 평가 방식
- 원칙적으로 시가로 평가하며,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기준시가를 적용합니다.
- 시가는 매매가액, 감정평가액, 경매·공매가액 등 정상적인 거래가격을 포함합니다.
상속·증여 재산 평가 잘 받는 방법
1. 시가 산정 가능한 자료 확보
- 상속 또는 증여재산의 매매가액, 감정평가 내역, 경매·공매 사례 등을 활용하여 시가를 산정합니다.
- 특히, 감정평가는 신뢰성 있는 기관에서 진행해야 하며, 10억 원 이상의 재산은 두 개 기관의 평균값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감정평가 활용
- 감정평가는 시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유용하며, 공시지가보다 현실적인 가치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 추후 양도소득세 절세를 위해 감정평가를 미리 받아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신고 기한 준수
- 상속세는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을 준수해야 합니다.
4. 전문가와 협력
- 세무사나 감정평가기관과 협력하여 재산의 정확한 가치를 산출하고 절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1. 공시지가와 시가 차이
- 공시지가와 실제 시가 간 격차가 클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 특히 임야나 외곽 지역 부동산은 공시지가와 시가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2. 특례 규정 활용
- 저당권 설정된 재산은 채권액과 시가 중 더 큰 금액으로 평가하는 특례 규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속·증여 재산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료 준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세 효과를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