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한 자녀에게 자금 지원하는 방법

 창업한 자녀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잘 모르고 지원하면 주주인 자녀가 증여세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 활용 이 제도를 통해 부모는 자녀에게 상당한 금액을 세금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5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5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 금액에 대해 10% 세율 적용 최대 50억 원까지 혜택 가능 (10명 이상 신규 고용 시 100억 원까지 확대) 단, 증여일로부터 2년 내 창업을 해야 하며, 4년 이내 창업자금 전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창업 후 10년간 해당 사업을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 증여 활용 성인 자녀의 경우 10년간 5000만 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해당 금액만큼 비과세로 증여를 통해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대여금 형태 활용 창업자금의 일부를 증여하고, 나머지를 무이자 금전대차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00만 원 증여 2억 원 무이자 대여 모든 부모님들은 어떻게든 우리 자녀들을 도와주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셔서 자녀의 사업을 지원해 주는 것이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실 수 있는 방법이실 겁니다.

세금 줄이는 꿀팁: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공제 알아보기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바로 세액공제와 소득공제를 활용하는 건데요.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이 대표적인 공제 항목입니다. 어떤 비용이 공제 대상인지, 한도는 얼마인지 정리해 드릴게요. 의료비 세액공제: 아플 때 쓴 돈 돌려받기 공제 대상  본인, 부양가족(배우자, 나이·소득 요건 충족 시)의 의료비. 병원비, 약값, 의료기기 구입비(안경, 보청기 등) 미용 목적(성형수술 등)은 제외, 난임 시술비는 포함 공제 한도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연간 최대 700만 원 총 급여 7,000만~1억 2,000만 원: 최대 500만 원 총 급여 1억 2,000만 원 초과: 최대 300만 원 공제율 총 급여에서 의료비의 3%를 뺀 금액에 대해 15% 세액공제 (장애인 관련 의료비는 20%) 예시 연봉 5,000만 원, 의료비 500만 원 썼다면: 5,000만 원 × 3% = 150만 원 공제 대상 = 500만 원 - 150만 원 = 350만 원 세액공제 = 350만 원 × 15% = 52만 5,000원 교육비 세액공제: 배움에 투자한 비용 공제 대상 본인 및 부양가족(나이·소득 요건 충족)의 교육비. 유치원, 초·중·고·대학 등록금 교복, 급식비, 학원비(초·중·고생 한정), 도서구입비(일부 조건 충족 시) 본인 교육비는 근로자만 공제 가능 공제 한도 유치원·초·중·고: 1인당 연 700만 원 대학생: 1인당 연 900만 원 본인 교육비: 한도 없음 공제율 15% 세액공제 예시 자녀 학원비 500만 원 썼다면: 세액공제 = 500만 원 × 15% = 75만 원 기부금 세액공제: 나눔의 기쁨, 세금 혜택까지 공제 대상 법정기부금(국가·지자체 등), 지정기부금(공익단체 등) 현금, 물품 기부 모두 포함 개인 간 기부는 제외 공제 한도 연 소득의 100%까지 공제 가능 (2025년 기준, 한도 상향 조정 반영) 법정기부금: 전액 공제 지정기부금: 연 소득의 30% 초과분은 이월 공제(5년 내) 공제율 ...

부동산 세금 쉽게 이해하기: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계산법

 부동산을 사고팔거나 보유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세금입니다. 양도소득세, 취득세, 재산세는 부동산 관련 세금의 대표적인 3가지인데요, 각각 언제 내는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양도소득세: 부동산 팔 때 내는 세금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팔아서 생긴 이익(양도차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에요. 쉽게 말해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았냐"의 차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계산 공식 양도소득세 = 과세표준 × 세율 과세표준 = 양도차익(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기본공제(250만 원) 양도가액: 판 가격 취득가액: 산 가격 필요경비: 중개수수료, 세금 등 거래 시 든 비용 세율 보유 기간과 이익 규모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 1년 미만 보유 시 50%, 1~2년 미만은 40%, 2년 이상은 6~42%의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년 기준, 다주택자나 조정대상지역은 추가 과세될 수 있음) 예시 5억 원에 산 집을 7억 원에 팔았다고 해보면: 양도차익 = 7억 - 5억 - 필요경비(가정 1,000만 원) = 1억 9,000만 원 과세표준 = 1억 9,000만 원 - 250만 원 = 1억 6,500만 원 세율 20% 적용 시, 양도소득세 = 약 3,300만 원 취득세: 부동산 살 때 내는 세금 취득세는 부동산을 사거나 상속·증여로 취득할 때 내는 세금이에요. 주로 매매가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계산 공식 취득세 = 취득가액 × 세율 세율 주택 기준으로: 6억 원 이하: 1% 6억9억 원: 13% (구간별 계산) 9억 원 초과: 3% (비주거용 부동산이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예시 5억 원짜리 집을 샀다면: 취득세 = 5억 × 1% = 500만 원 (추가로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이 붙을 수 있어 실제로는 조금 더 낼 수도 있어요) 재산세: 부동산 보유 시 내는 세금 재산세는 매년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기준은 공시가격이에요. 계산 공식 재산세 = 공시가격 × ...

개인사업자 vs 법인, 법인 전환 유리한 경우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차이, 그리고 법인 전환이 유리한 경우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사업자 vs 법인: 주요 차이 법적 지위 개인사업자: 사업자가 개인으로, 사업과 개인의 자산/책임이 분리되지 않음. 법인: 독립된 법적 주체로, 사업과 개인 자산/책임이 분리됨. 세금 개인사업자: 소득세 적용 (누진세율, 6~45%). 법인: 법인세 적용 (일반적으로 10~25%, 이익 규모에 따라 다름). 이익을 배당하면 추가로 배당소득세 부과. 책임 개인사업자: 무한책임 (사업 부채가 개인 자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법인: 유한책임 (출자한 자본 한도 내에서만 책임). 운영 및 설립 개인사업자: 등록 간단, 비용 저렴. 법인: 설립 절차 복잡, 초기 비용(자본금, 등기 비용 등) 발생. 법인 전환이 유리한 경우 사업 규모가 커질 때 연 매출이 약 5억~10억 원 이상이거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법인세율이 개인소득세율보다 낮아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음. 예: 개인사업자로 연 소득 1억 원이면 소득세율 35% 적용 가능, 법인은 20~25% 수준. 사업 리스크가 큰 경우 사업 실패 시 개인 자산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와 달리, 법인은 유한책임으로 개인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음. 외부 투자 유치 또는 신뢰도 제고 필요 시 법인은 주식 발행 가능, 투자 유치 용이. 또한 거래처나 금융기관에서 신뢰도를 더 높게 평가할 가능성 있음. 절세 전략 활용 시 법인은 이익을 유보하거나 임원 보수, 비용 처리를 통해 세 부담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큼. 반면 개인사업자는 소득이 바로 개인에게 귀속되어 세금 조정 폭이 좁음. 장기적인 사업 계획 사업을 확장하거나 매각, 상속 등을 고려한다면 법인이 구조적으로 유리. 개인사업자는 사업 양도 시 세금 부담이 클 수 있음. 주의점 초기 비용과 유지비: 법인 설립(최소 자본금 100만 원 이상 권장)과 등기, 회계 처리 비용이 추가로 발생. 소규모 사업엔 비효율적: 연 매출 1~2억 원 이하라...

2025년 서울형 가사서비스 신청 방법, 신청 기간, 마감 자치구 정보

이미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가사 지원 사업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5년 신청은 1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신청 기간 및 신청 방법 신청 기간은 1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입니다. 아직 신청을 받고 있으니,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해 보세요. *현재 마감 자치구: 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은평구, 양천구, 송파구, 성북구, 영등포구, 종로구, 중랑구 즉시 신청하기 지원 대상 서울 거주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중, 아래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임산부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 내용 한 가정당 연간 최대 70만 원 상당의 서비스 바우처 제공 바우처는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 가능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 육아 지원 및 기타 가사 관련 업무

밤에 혹은 휴일에 갑자기 아픈 우리 아이 대처법 | 달빛 어린이 병원

 한밤중에 아이가 아파서 당황스러우시죠? 야간 할증과 응급실 비용까지 더해지면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성인 환자가 적어 혼잡하지 않은 '달빛 어린이 병원'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치 및 운영 시간 현재(2025년 3월 기준) 전국에 107개소가 운영 중인 달빛 어린이 병원은, 가까운 병원의 위치를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밤 11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되며, 휴일 및 주말에도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진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 전 해당 병원의 운영 시간을 꼭 확인해 보세요. 비용 평일 낮 시간대의 병원비보다 약간 높은 추가 비용(약 1만 5천원 ~ 2만원)이 발생하지만, 일반 응급실이 야간에는 3만원 ~ 6만원의 비용에 2배 할증되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경제적입니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가 진료를 진행하므로 자녀에게 특화된 맞춤 진료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 오피스텔 매도 시 세금 줄이는 방법

 오피스텔 매도 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 오피스텔의 용도(주거용 vs. 업무용), 보유 기간, 주택 수, 그리고 적용 가능한 세법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피스텔 용도에 따른 세금 이해 주거용 오피스텔 : 주거용으로 사용되면 주택으로 간주되어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다만, 1세대 1주택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무용 오피스텔 :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양도 시 부가가치세(VAT)가 부과되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중과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 중이라면, 매도 전 업무용으로 전환(예: 사무실로 임대)하여 주택 수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실제 사용 용도가 중요하므로 임대차 계약서와 세금계산서 발행 등 증빙을 철저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다만, 업무용에서 주거용으로 전환한 경우, 과거 부가세 환급분을 추징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활용 (주거용 오피스텔) 주거용 오피스텔이 유일한 주택이라면,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기간: 2년 이상 (조정대상지역은 거주 요건도 필요). 시가: 양도 시점의 시가 12억 원 이하 (2025년 기준, 정책 변화 확인 필요). 다른 주택이 없다면 오피스텔을 1주택으로 유지하며 보유 및 거주 요건을 채우시면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라면 기존 주택을 먼저 매도해 1주택 상태로 만든 뒤 오피스텔을 양도하면 비과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보유 기간 늘리기 주거용 오피스텔은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소득세율이 달라집니다. 1년 미만: 50% 1~2년 미만: 40% 2년 이상: 기본 세율 (6~45%, 과세표준에 따라 누진 적용) 업무용 오피스텔은 보유 기간과 무관하게 부가세가 부과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최대 3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2년 이상 보유하여 높은 세율을 피하고, 가능하면 장기 보유로 공제 혜택을 극대화하시는 것이 세...